1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달에 경기 용인시 처인구에 들어서는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가 완판에 성공했다. 앞서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과 '역북 서희스타힐스 프라임시티'도 계약을 마무리했다. 작년에 용인에 분양된 4개 단지 중 3곳이 완판에 성공한 셈이다. 3개 단지는 모두 용인시 처인구에 지어졌다는 점이 특징이다. 처인구 자체는 개발이 크게 되지 않아 생활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이다. 하지만 이곳은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될 예정인 곳으로 주택 실수요자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우선 삼성전자가 360조원에 달하는 투자를 예고했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 산업단지에는 SK하이닉스가 2019년에 12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고, 지난달 1기 팹 착공이 시작됐다. 특히 이천시와 평택시 등 반도체 산업의 영향을 많이 받는 도시에서 미분양 현상이 심각한 것과 대조적이다. 이천시는 SK하이닉스의 본사가 있는 곳으로 대표적인 '반도체 도시'다. 평택시 역시 삼성전자가 2015년부터 반도체 생산라인을 조성하고 있는 곳이다. 다만 지난해 마무리하려던 P4 공장의 준공 시점이 올해로 미뤄졌다. 국토교통부의 미분양 현황에 따르면 올 1월 기준 용인시의 미분양 가구 수는 524가구다. 반면 평택시와 이천시의 미분양 가구 수는 각각 6438가구, 1873가구로 용인시보다 훨씬 많다.
은화삼 푸르지오 2단지 3월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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