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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양주 덕정역 에피트’ 투시도 / 제공: 무궁화신탁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산업단지나 대기업 사업장 인근에 조성되는 직주근접형 아파트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최근 분양시장이 끝모를 침체에 빠진 가운데에서도 직주근접이라는 입지를 내세운 아파트들은 흥행을 이어갔다.
일자리를 찾아 사람들이 몰리면서 자연스럽게 주택 수요로 이어진 결과다. 여기에 소득 수준이 올라가고 워라밸에 대한 선호도가 갈수록 높아지면서 출퇴근 시간을 줄일 수 있는 입지를 갖춘 아파트를 찾는 수요도 덩달아 커진 것도 영향을 미쳤다.
HL 디앤아이한라㈜가 경기 양주시 회정동에 분양 중인 아파트 ‘양주 덕정역 에피트’가 주목받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인근에 테크노밸리나 대기업 투자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관점에서 경기 양주시의 최근 행보는 주목할 만하다. 양주시는 지난해 말 기준 주민등록 인구가 약 29만 명으로 전년보다 2만 979명, 약 7.8% 증가했다. 이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구의 평균 증가율(0.46%)을 크게 웃도는 것이다.
양주시는 2023년 인구주택총조사에서도 전국 지자체 가운데 인구 증가율 1위를 차지했다. 결국 2년 연속으로 경기도에서는 1위를 차지한 셈이다. 양주시 인구 증가의 1등 공신은 옥정신도시와 회천신도시이다. 2곳의 개발로 생활 편익 등이 크게 개선되면서 인구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2026년 준공 예정으로 마전동에 조성 중인 테크노밸리(21만 8100㎡)와 2027년 준공 목표로 은현면 일대에 짓고 있는 은남일반산업단지(99만 2000㎡), SK브로드밴드가 광적면에 지은 데이터센터 등도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주시는 특히 두 개 산업단지의 조기 분양을 위해 지난해 11월 ‘2024 양주시 산업단지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양주시는 이 밖에 양주역세권 개발 등 기반 시설 조성, 전철 7호선 도봉산옥정 구간 건설,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 GTX-C 노선 건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건설 등을 통해 2035년까지 인구를 50만 명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HL 디앤아이한라㈜가 양주시 회정동 분양 중인 아파트 ‘양주 덕정역 에피트’는 전형적인 직주근접형 아파트이다.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도 관심을 가져볼 이유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최고 39층, 4개 동에 ▲84㎡(전용면적 기준) A타입 184세대 ▲84㎡ B타입 64세대 ▲78㎡ A타입 114세대 ▲78㎡ B타입 65세대 등 총 427세대 규모다.
오늘이 제일 싸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새 아파트 분양가가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가운데 분양가가 저렴하다는 것도 양주 덕정역 에피트의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초기 자금 부담도 적으며, 전매 제한이 없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전매할 수 있다.
에피트 브랜드가 최첨단 설계와 혁신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아시아디자인대상을 수상했다. 대부분의 아파트 실내는 맞통풍이 가능하고 채광과 환기가 우수한 4-Bay 판상형 위주의 설계가 적용됐다. 39층 높이로 일조권과 조망권 확보가 가능하다.
현관 수납장, 팬트리, 드레스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 설치로 공간 활용도도 뛰어나다. 넓은 동간 거리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주거 환경도 쾌적하다. 근린생활시설과 주차 공간을 분리해 지상에는 차가 다니지 않는다. 이른바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로서, 단지에서 공원 같은 쾌적함을 누릴 수 있다.
첨단 시스템도 도입됐다. 안면 인식 원패스 시스템으로 엘리베이터 자동 호출, 공동현관 문 열림 등이 가능하다. 스마트 디스플레이 스위치, 무인택배 시스템 등도 갖췄다. 생활 편의시설도 잘 갖춰졌다.
아파트가 들어서는 사업지는 회천신도시와 바로 인접한 곳이다. 회천신도시 개발에 따른 교육 및 주거 환경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회정초를 비롯해 유치원 및 초·중교를 단지에서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양주 덕정역 에피트는 우먼개발이 무궁화신탁에 위탁해 시행하고 시공은 HL 디앤아이한라㈜가 맡는다. 견본주택은 양주시 옥정동 일원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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